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2. 2.

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2. 2.

 

God has all life, glory, goodness, and blessedness in and of himself. He alone is all-sufficient in and unto himself, nor does he need any of his creations or derive any glory from them. Rather, he manifests his own glory in, by, unto, and on them. He is the only source of all being, by whom, through whom, and to whom everything exists. He has completely sovereign dominion over all things and does with, to, or for them whatever he pleases.... Everything is revealed and completely open to him. His knowledge is infinite, infallible, and does not depend on any created being, so that to him nothing is conditional or uncertain. He is completely holy in all his purposes, works, and commands. To him is due whatever worship, service, or obedience he is pleased to require from angels, human beings, and all other creatures.

 

(번역)
하나님은 자기 안에,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든 생명, 영광, 선함, 축복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만이 자기 자신 안에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하여, 온전히 충분하시며, 그의 피조물들 가운데서 어떤 것들을 필요로 하시거나 그것들에서부터 어떤 영광도 취하지 않으신다. 다만 그분은 그것들 안에서, 그것들에 의해서, 또 그것들에게서 자기 자신의 영광을 선포하신다. 그분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유일한 근원이시다. 만물이 그분에 의해서, 그분을 통해서, 그분을 위하여 존재한다. 그분은 만물에 대하여 완전한 주권적 지배권을 갖고 계신다. 그는 만물에 의해서, 만물을 위하여, 혹은 만물 위에 자기의 기뻐하시는 바를 무엇이든지 행하신다. 그의 눈 앞에는 만사가 드러나고 열려있다. 그분의 지식은 무한하고, 오류가 없으며, 또 어떤 피조물을 의지하지도 않으신다. 그분에게는 우연한 것이나 불확실한 것은 없다. 그분은 자신의 모든 계획에 있어서, 자신의 모든 사역에 있어서, 자신의 모든 명령에 있어서 지극히 거룩하시다. 천사들과 사람들과 다른 모든 피조물은 그가 자신들에게 요구하기를 기뻐하시는 예배, 섬김 혹은 순종이라면 무엇이든지 합당하다.

 

(묵상)
천국이란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을 담고 있을 때이다. 그러나 마음에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되면 세상의 풍요로움과 권세, 지식, 능력 등에 아무리 풍족해도 그 마음은 지옥일 뿐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 시대의 사람들이 점점 하나님을 잃어가고 있다. 합리적, 과학적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 없다는 주장을 너무나 쉽게 하곤 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실재하심을 분명히 선언한다. 게다가 그 하나님은 지극히 영광되고 존귀하며, 스스로 충분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잃어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우리의 심중에 모시고, 그분을 향한 온전한 섬김과 순종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이것만이 이 시대, 아니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참된 행복, 천국을 얻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난 이 세상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