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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Theological Seminar

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1. 8.

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1. 8.

 

The Old Testament in Hebrew (the native language of the ancient people of God) and the New Testament in Greek (the language most widely known internationally at the time the New Testament was written) were directly inspired by God and have been kept uncontaminated throughout time by his special care and providence. They are therefore authentic and are to be the church’s ultimate source of appeal in every religious controversy. The original... languages of the Bible, however, are not understood by all of God’s people. But all of God’s people have a right to an interest in the Bible and God himself commands them to read it thoroughly with awe and reverence for him. Consequently the Bible should be translated into the native language of every people to whom it is introduced. Then, the word of God will live fully in everyone; everyone will be able to worship God in an acceptable way; and all believers may have hope through the endurance and the encouragement of the Bible.

 

(번역)
히브리어(옛 하나님의 백성의 모국어)로 기록된 구약성경과 헬라어(신약성경이 쓰여진 시대에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었던 언어)로 기록된 신약성경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적으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분의 특별하신 배려와 섭리에 의해 모든 시대를 거치는 동안 흠 없이 보존되었다. 그러므로 그 책들은 진본으로 믿을만하며, 모든 종교적인 논쟁이 벌어질 때 교회가 주장하는 바에 대하여 궁극적인 근거가 된다. 그러나 성경의 원어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성경에 대하여 흥미를 가질 권리가 있고, 하나님 자신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함과 존중함으로 그것을 철저히 읽도록 명령하셨다. 결국 성경은 모든 민족들의 현지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들 안에 풍성하게 살 것이다. 즉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방법으로 그분을 경배할 수 있게 되고, 또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이 주는 인내와 격려를 통하여 소망을 갖게 될 것이다.

 

(묵상)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가능하다면 원어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고, 그 말씀 가운데 살기를 원하실 것이다. 여기에 원어성경을 각 나라, 민족의 말로 번역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각자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성경을 통해 그들의 신앙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은 다양한 번역 성경을 주셨다. 여기에 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다. 지금 우리에겐 너무나 많은 성경들이 있다. 물론 공동의 예배를 위해서는 하나의 성경을 정함이 필요하겠지만, 성도들은 각각의 번역 성경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성경에만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성경을 폭넓게, 또 깊이 살펴볼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