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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Theological Seminar

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1, 5.

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1, 5.

 

 

We may be influenced by the testimony of the church to value the Bible highly and reverently, and Scripture itself shows in so many ways that it is God’s word; for example, in its spiritual subject matter, in the effectiveness of its teaching, the majesty of its style, the agreement of all its parts, its unified aim from beginning to end (to give all glory to God), the full revelation it makes of the only way of man’s salvation, its many ...other incomparably outstanding features, and its complete perfection. However, we are completely persuaded and assured of the infallible truth and divine authority of the Bible only by the inward working of the Holy Spirit, who testifies by and with the word in our hearts.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을 실제로 사람의 손을 통해서 쓰여졌다. 그렇다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에 대하여 분명하게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성경 내적인 증거, 성경 외적인 증거, 성령의 내적 증거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에 대하여 성경 자체가 증거하고 있다. 성경의 효용성이나, 혹은 성경의 성취 등을 통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인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성령께서 각인의 마음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간적인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를 제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합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할 문제이기 보다는 믿음의 문제, 확신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문제는 알아야 믿을 수 있는 것이지만, 신적인 문제는 믿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믿을 때에 성경 내적 증거, 성경 외적 증거, 그리고 성령의 내적 조명을 통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더욱 분명히 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믿음의 문제를 자꾸 논리적 증명의 문제로 접근하려고 한다. 그것으로는 영원히 그 답에 도달할 수 없다. 믿음의 문제는 반드시 믿음으로 접근해야 명쾌한 답을 찾게 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가에 대한 정답을 찾고자 할 때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