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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Shema Isreal

초대교회 예배의 꿈

초대교회 예배의 꿈

사도행전 2:43~47

Introduction

지난 한 주간도 은혜 가운데 잘 보내신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은혜로 충만히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좌우에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모든 사람의 꿈은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돈을 버는 것도, 성공하고 출세하려도 바둥거리는 것도 행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씩은 돈 버는 일 때문에, 성공하는 일 때문에 행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것입니다. 철학자, 사회학자들은 이런 경우를 가리켜서 소외라고 합니다. 현대사회는 복잡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런 소외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려야 하고,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꿈이 무엇인지, 비전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살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소외, 또는 주객전도의 불합리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꿈과 비전을 분명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꿈과 비전을 중심으로 항상 재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교회는 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사명을 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의 꿈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마포중앙교회와 성도들에게 꿈을 주시고,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세째는 천국과 같이 행복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은 하든지 이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의 수고와 헌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 해 동안에 우리 교회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소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놀라우신 축복과 은혜가 충만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Main Subject

1.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교회의 거룩한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성령충만의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꿈과 더불어 교회의 확장과 부훙의 꿈을 갖게 하셨습니다. 주님께로 말미암아 이 꿈을 받은 제자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해 나아갔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명령을 따라 예루살렘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힘써 모였습니다.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성경은 전혀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온 힘을 다해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꿈을 위해서 한 순간도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온 힘을 다한 수고와 헌신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축복을 주셨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은사와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거룩한 꿈을 향해서 도전하며 나아가게 되면 하나님은 성령의 충만을 주십니다. 우리의 꿈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을 향해서 놀라운 복을 주십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꿈을 향해서 도전해야 합니다. 온 힘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꿈과 비전을 향해 조금도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축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큰 질병 가운데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있는데, 매번 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도 하는데, 교회의 꿈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땅히 꿈꾸어야 할 것을 꿈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헛된 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물량적이고, 물질적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타락하고 병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으로부터 짓밟힘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꿈과 비전이 있음에도 그것을 위해서 열심을 내는 헌신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마치 무기력증에 걸린 사람처럼, 꿈을 향해, 비전을 향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현대 교인들을 향해서 구경꾼 신자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허락하시는 꿈과 비전을 향해서 헌신하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로님들이 헌신하겠지.. 권사님들이 헌신하겠지.. 다른 사람이 헌신하겠지 하면서 정작 자신은 헌신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있네 없네 하면서 정작 자신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구경꾼입니다. 이것이 현대교회의 큰 질병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꿈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헌신했습니다. 전심으로 그 꿈을 향해 도전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꿈과 비전을 향해 제자들처럼 헌신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지런히 수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성령충만, 은사충만, 능력 충만하게 된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그런 역사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들이 실현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제자들이 주님께서 주신 꿈을 향해 부지런히 수고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령충만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성령충만하게 되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방언을 하고 능력을 행하고, 복음을 전하면 수천명씩 예수를 믿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주께서 주신 꿈을 향해 부지런하게 되었을 때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공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어떤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까? 본문은 초대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꿈을 향해 어떻게 도전했는가를 보여줍니다.

2.1

첫째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4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사도행전 2:43)

여기에 사람마다 두려워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두려워 한다는 말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두려움은 영적인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독일어 성경에서는 그것을 Seele Furcht 라고 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는 이 두려움을 경외라는 말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을 향한 영적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께 대한 최대의 존경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거룩한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중요한 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만만하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말로 잘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해서 함부로 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해서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여기고, 그렇게 하게 되면 사랑이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존재이기에 더욱 귀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하고,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타락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는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되는대로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받게 됩니다.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사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이루고 축복의 삶, 부흥의 시대를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함부로 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함부로 대해도 되는 그런 분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되는대로 예배해도 되는 그런 분으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심히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만왕의 왕이십니다.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손에 달린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이라고 해서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신적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인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합당한 예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꿈이 이루어지고, 비전이 역사하고, 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2.

둘째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다 함께 있어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본문 44~4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사도행전 2:44~46)

영어성경에서는 여기에 together 라는 말이 세 번씩이나 나옵니다. 성도들은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게 될 때에 이 일을 통해서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꿈이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함께 모여서 사랑해야 합니다. 함께 모여서 서로를 향한 아름다운 섬김을 이루어야 합니다.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미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바로 그런 곳입니다. 교회는 모이는 곳입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였습니다.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같이 식사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은 이러 초대교회를 통해서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가게 만드셨던 것입니다.

오늘날에 많은 사람들이 예배하기 위해서 모이는 시간, 성도들이 만나기 위해서 모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바쁜 세상에 어떻게 모이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임을 소홀히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교회를 파괴하는 행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말세가 되면 될 수록 더욱 힘써 모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은 자꾸 모여야 합니다. 교회가 강력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은 자꾸 모일 때에 가능합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게 되는 것도 자꾸 모일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모임을 줄이고, 모이는 것을 회피하게 되면 영적인 능력이 사라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지고, 결국 무기력한 교회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을 한번 평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얼마나 자주 모이는 자가 되고 있는가? 그것이 내 신앙의 수준을 측정하는 단위가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모이는 사람, 힘써 모이는 사람은 분명히 더욱 빨리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임을 등한히 하고,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결코 그 신앙이 빨리 성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힘써 모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가 모범적인 교회가 되었던 것은 바로 모이기를 힘썼다는데 있습니다. 그 모임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미하고, 예배하고, 교제하고, 나누며 섬기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부흥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모이므로 놀라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세째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칭찬 받을만한 선한 일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본문 47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7)

여기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는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이 가는 그런 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보고 좋게 여기고, 대단하다, 괜찮다, 그럴싸하다. 이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마땅히 그런 소리를 듣기 위해서 힘써 수고해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만이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 많은 교회들이, 그리고 성도들이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비호감이 될 때가 많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을 역겨워 하게 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지 못한 탓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빨리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보면 희망이 생겨나고, 꿈이 생겨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부단히 수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교회와 성도들의 선한 열매를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주 앞에 돌아오게 되고, 교회는 부흥하며,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를 향한 악의적인 공격과 비난이 많습니다. 얼마전 MBC에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건전한 비난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직접 내용을 보지 않았지만 목회자들의 세금에 관한 이야기가 거론하며, 마치 탈세자 취급을 했던 것같습니다. 그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기에 악의적인 보도입니다. 목회자는 목회적 사역을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하여는 면세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국가가 종교를 통한 공익적 유익을 위해서 그렇게 혜택을 준 것입니다. 비록 목사라고 해도 다른 사업, 출판업이라든지, 또는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게 되면 그분들은 그 얻은 소득에 대하여 반드시 소득세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방적으로 목회자를 탈세자인것처럼 비난 보도한 것은 악의적인 보도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은 교회를 향해서 악의적인 비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난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 기꺼이 감당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증언한 대로 애매히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분명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이 불성실함으로, 무책임함으로 또는 비도덕적인 모습 때문에 비난을 받고, 비호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증오하는 사람이라도 성도들의 삶에 대하여는 존경을 표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호감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핍박자들에게 조차도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호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확장하시고, 부흥케 하시고, 로마를 정복하고,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꿈을 확장할 수 있게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힘써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선행이 있고, 섬김과 나눔이 있고, 고귀한 인격과 양심이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비난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칭찬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nclusion & Blessings

이제 말씀을 맺으려고 합니다.

인간소외와 교회의 부패가 무엇 때문에 옵니까? 꿈을 잃게 되면, 꿈과 비전을 분명히 하지 못하게 되면 소외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부패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비극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꿈과 비전을 분명히 하며, 꿈을 향해, 비전을 향해 부지런히 도전하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나고, 능력이 역사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지고, 교회는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꿈과 비전을 향해 힘써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꿈을 위해서 힘써 도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꿈을 향해 도전했습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고, 그에 합당한 예를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도들이 힘서 모였습니다. 모이기를 폐하지 않았습니다. 환난이 있고, 핍박이 있어도 모이는 것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모였습니다. 열심으로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고, 부흥하는 교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호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아름답고 선한 삶을 통해서, 칭찬할 만한 열매를 맺기에 열심을 냈습니다. 빛으로 살고, 소금으로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았습니다. 그 때에 교회는 크게 부흥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왔고, 믿는 자의 수가 더해 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말로 아름다운 예배의 꿈을 꿀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되는대로 예배해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존전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하나님을 향한 최대의 존경으로 한나님을 섬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기적이 일어나고 능력이 역사합니다.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힘써 모여야 합니다. 일 주일에 한 번 적선하듯이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으로 모여야 합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모여야 합니다. 다양한 모임을 만들고, 그 모임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고, 축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모임을 통해서 일하시고 꿈과 비전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생애를 통해서 아름다운 거룩하고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지고, 우리를 통해서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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