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ble & Church/Shema Isreal

천국을 원하십니까? (마 13:44~46)

천국을 원하십니까?

마태복음 13:44~46

Introduction

제법 날씨가 추워졌지만 주님을 향한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염려와 근심이 사라지고, 주님의 도우심과 위로가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전에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 노랫말대로 정말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온갖 이야기들이 그 안에 있습니다. 치밀한 이성의 합리성과 무댑뽀의 억지가 혼재합니다. 부드러운 감성과 잔혹함이 뒤섞여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우익과 좌익이 서로를 겨냥한 맹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갈등하며, 영호남의 서로 가재미 눈을 뜨고 질시하고 있습니다. 한 순간도 순탄한 적이 없습니다.

성경은 그 첫 장을 열면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손길, 은총의 손길이 미치기 전에 세상은 혼돈과 공허함이었습니다. 무질서함이었습니다. 요지경이었습니다. 범죄한 인류에게 찾아온 것이 바로 이런 요지경 속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요지경 속인 세상에서 천국을 구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평안의 나라, 주님께서 축복하시는 시대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의 비전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세번째 비전은 너무나 맘에 듭니다. 천국과 같이 행복한 교회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습니까? 그 행복으로 인해 모든 성도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에는 천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상은 비록 요지경이지만, 그 안에 뒤섞여 살면서 요지경 속에서 탄식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천국의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천상에 속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를 천국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교회와 가정을 혼돈 뿐인 요지경으로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온갖 무질서로 가득하게 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속임수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우리는 우리 교회와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기쁨으로 한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Main Subject

1.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큰 과제를 안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 친히 하나님이신 그분이 굳이 인간의 몸을 입으셔야 할 까닭이 없었습니다. 굳이 그렇게 비천한 모습으로 십자가를 져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분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며, 또한 천지와 만물의 주인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셔야 했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죄와 사망의 권세 가운데 종노릇하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유케 하시고, 천국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 땅에 머물고 계시는 동안에 천국을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9:3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35)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무엇을 전파하셨다고 말씀합니까? 그렇습니다. 천국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천국을 전해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천국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낙원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도무지 천국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 주위에 화염검(the flaming sword)을 두셔서 그들이 도무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곳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준비된 것은 천국이 아닌 가시와 엉겅퀴가 가득한 저주받은 땅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이 요지경이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죄악 때문입니다. 죄악이 주장하기 시작하니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망이 찾아와 왕노릇하게 되고, 저주와 심판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 죄 때문에 천국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죄 때문에 요지경 속이 되었습니다. 죄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죄 때문에 천국은 빼앗기고 지옥이 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망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범죄함이 결국 인류로 하여금 천국을 잃고 사망에 놓이게 했지만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들을 그 가운데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3:16절 말씀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망하는 것, 우리에게 천국이 사라지는 것, 그것을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다시금 천국이 회복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에게 천국을 다시금 회복하여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천국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죽여야 합니다. 죄를 죽이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믿음입니다. 믿음의 손을 들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게 될 때에 죄는 죽습니다. 죄는 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부터 흘러내리는 대속의 핏방울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입니다. 말갛게 씻기는 것입니다. 흰 눈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정결케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1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 천국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죄를 죽여야 합니다. 믿음으로 죄악을 정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잃어버린 천국이 우리 안에 회복되어집니다. 막혀있던 축복의 에덴동산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를 가로막고 있던 화염검(the flaming sword)이 물러가고 별천지의 웃음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의 눈앞에 전개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름은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주실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사도행전 4:12) 오직 주 예수를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천국과 축복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문은 천국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 44~46절 말씀을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태복음 13:44~46)

여기에 보니 44절에서는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45절에서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44절과 45절의 말씀의 상관관계를 생각한다면 천국은 감추인 보화와 같다. 천국은 좋은 진주와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여기의 내용을 보면 천국은 어떤 사람이 얻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추인 보화를 찾아 숨겨둔 사람, 그리고 진주를 구하다가 극히 좋은 진주를 만난 사람에게 천국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화는 무엇이고, 진주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것을 찾아야 천국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보화를 자체로 천국이라고 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보화나 진주를 천국으로 묘사하면서 묘하게 그것을 가진 사람은 천국을 소유했다고 하여, 조금 차원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조금 어렵습니다만 자세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보화나 진주는 천국의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무가치한 것이 아니고 귀중한 것입니다. 존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의 기쁨은 아무나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보화를 가져야 합니다. 극히 좋은 진주를 소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을 소유한 사람은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천국의 기쁨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 힘써 수고합니다. 돈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밤잠을 자지 못하고 수고합니다. 열심히 일을 합니다. 명예나 권세를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 실력을 쌓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구사합니다. 자기의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 절제합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인생을 열심히 살아도 헛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 사람의 영혼입니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태복음 18:10)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8:26)

우리 하나님께서 귀중하게 여기시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입니다.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서는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천국은 바로 이런 곳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 한 사람의 영혼을 찾아 구원하시고 기뻐하시므로 잔치를 여는 곳이 천국입니다. 돈이 많아서 천국이 아닙니다. 좋은 아파트가 있고, 황금으로 꾸민 집들이 즐비하게 있기 때문에 그곳이 천국이 아닙니다. 생명나무에 철마다 과실이 주렁주렁 매달리기 때문에 천국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런 것이 있으면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천하를 다니시며 두루 찾다가 지극히 작은 사람 하나가 예수 믿고 구원받게 될 때에 바로 그곳에 천국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기쁨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여자가 오랫만에 만났다. 한 여인은 아주 화려하게 치장을 했고 한 여인은 조촐하고 얌전한 차림이었다.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자는 손에 목에 값비싼 보석을 끼고 있었다. 그 여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석을 보이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건 다이아몬드야. 3캐럿짜리. 정말 신비로운 빛을 띠고 있지 않니? 아주 비싼 거래. 그리고 이건 진주! 조개가 모래를 머금고 몇 년 동안 만들어낸 희귀한 진주란다. 얼마 전 선물로 받았어." 보석을 자랑하는 여자의 얼굴에는 자부심과 자랑이 서려있었다. 자기만 자랑하는 게 미안했던지 여자는 친구에게 물었다. "얘, 너도 잘 살게 되었다는 얘길 들었어. 상당히 귀한 보물을 모아두었을 텐데 나에게도 좀 보여줘." 웃으며 보석을 바라보기만 하던 여자가 답했다. "그럼, 나도 너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보물이 있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보물이야." 여자는 자기 자식들을 불렀다. 예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 "엄마, 부르셨어요?" "얘들아, 이 분께 인사드리렴, 어릴 때 친했던 친구란다." 조촐한 옷차림의 여자는 화려한 옷차림의 여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게 가장 귀중한 보물은 이 아이들이란다."

아이들은 어버이의 보물입니다. 모든 어버이들이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을 꼽으라면 자기 자식을 꼽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극히 값진 진주보다 더 귀한 보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그들의 영혼을 찾아 구원하게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들로 통해서 기뻐하시고 만족하시는 것입니다. 그곳에 바로 천국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값진 보석인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면 천국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엉뚱한 것을 보석인줄로 알고 그것을 찾아 헤맨다면 보통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값진 보석은 세상의 물질이 아닙니다. 세상의 권세도 아닙니다. 세상에 속한 영광도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형국은 다 지나간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은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것들입니다. 가장 귀중한 보석은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의 영혼입니다. 우리 주님은 그 영혼을 귀중히 여기십니다. 주님은 그 영혼을 건지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희생도 눈물도 감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 우리의 가족들, 보잘 것 없어보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분명히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보석이 된다는 사실을 영적인 눈을 들어서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3.

본문에 보니 밭에 감추인 보석이 어떤 사람의 눈에 발견되었습니다. 또 좋은 진주를 구하는 사람에게 극히 좋은 진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 나라의 가장 값진 보석은 우리가 찾을 때 나타나게도 되지만, 또 자연스럽게 드러나게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주변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보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해 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으면 됩니까? 본문은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44절 하반절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46절 하반절에도 동일하게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보석을 사야 합니다. 그 진주를 사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을 이룰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천국을 얻을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주시기 위해서 친히 가장 귀중한 보석을 사기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버렸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팔았습니다. 그리고 천하보다 더 귀한 한 사람 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대속의 피를 흘리심으로 그들의 영혼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를 향해서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되고, 주님께서 대속의 핏값으로 우리를 사셨으므로(buy) 천국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보석을 사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존심도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지위와 권세도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재능도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미모도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팔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천국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현대교회가 천국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이 귀중한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 이유입니다. 돈이 귀중한 줄 압니다. 멋진 건물이 귀중한 줄 압니다. 교회의 제도와 질서가 가장 귀중한 줄 압니다. 이런 것들이 안 귀한 것은 아닙니다. 귀중합니다. 그러나 가장 귀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보석이 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중한 보석입니다. 교회가 그것을 소유해야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해야 천국이 되어지고, 그 기쁨과 축복이 넘쳐나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기에 영혼구원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지 못합니다. 물질도 투자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습니다. 영혼구원을 귀찮은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을 얻으려고 한다면 우리의 소유를 다 팔아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를 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존재를 파는 것은 배교요, 타락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유를 팔아야 합니다. 그것이 시간일 수 있고, 물질일 수 있고, 명예나 권세, 자존심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치장하고 있는 모든 외적인 것을 다 팔 수 있어야 합니다.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천국이 임하여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Conclusion & Blessings

오늘날의 사람들은 웃지 못하는 질병에 걸렸습니다. 아무리 우스운 이야기를 해도 웃지 않습니다. 왭니까? 그들 안에 천국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있다면 안 웃고는 못배깁니다. 항상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 안에 천국이 있다면 비록 감옥에 영어의 몸이 되어 있다고 해도 항상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천국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요지경 세상 속에서 방황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에 천국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직장에 천국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교회 안에 주님께서 축복하시는 천국이 있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천국을 원할 것입니다. 아무나 천국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게 될 때에 그 때에 우리를 향한 개인적인 천국이 임하여 옵니다. 진심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을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원수의 세력을 물리치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며, 지옥의 불구덩이를 사라지게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외쳐 부르게 될 때에 우리를 가로막고 있던 화염검은 사라지고, 축복의 에덴이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천국은 아무 곳에나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영안을 열어 하나님 앞에서 가장 귀중한 보석이 무엇인가를 보아야 합니다.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보석을 얻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증언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며 모든 것보다 귀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 교회가 천국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혼구원입니다. 영혼구원의 사역을 위해서 교회의 총력을 동원해야 합니다. 때로는 물질이 필요하면 그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때로는 시간이 필요하면 그것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우리의 지위도, 권세도 다 내어놓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천국을 주시기 위해서 친히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이와같이 십자가를 지기까지 모든 것을 내어놓게 될 때에, 그리고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 헌신하게 될 때에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우리 교회가 천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이 천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업과 직장이 천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지극히 작은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우리의 소유를 다 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우리가 가는 어느 곳에서든지 영혼을 구원하는 귀중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기쁨이 충만하고,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놀라운 축복들이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