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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Shema Isreal

내가 부흥케 하리라(2)

내가 부흥케 하리라(2)

에스겔 37:11~14

Introduction

거룩한 성일에 주의 전에 오르신 여러분에게 우리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삶의 순간마다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기적들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따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기적을 준비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기적을 준비하십니다. 이 한해에 놀라운 주의 기적을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은 참으로 두려운 곳입니다. 제게는 (저처럼) 아주 똑똑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친구가 사기를 당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대개 성실한 사람은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는데 그 친구는 성실하다 못해 신실하기까지 합니다. 나름대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많은 재산을 한 순간에 잃어버렸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세상은 정말로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만 한눈을 팔면 코도 베가고, 간도 빼갑니다. 그러므로 삼가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두려운 세상에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상처를 받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에 깊은 병이 찾아옵니다. 모든 일에 비관적이고, 쉽게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패배주의자가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이런 패배주의자들이 있습니다. 기도를 해 본들 응답을 받아보지 못했고, 열심히 성경공부를 해 보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보니 신실하게 사는 사람들보다 악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될 때에 영적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리고 영적 패배주의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신앙 무기력증에 걸려있습니다. “신앙 따로 생활 따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병들대로 병들었고, 무기력한 패배주의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은 이런 가운데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영적 패배주의를 벗어버리고, 부흥과 승리의 행진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원수를 이기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우리 교회가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린 안돼 우린 문제야! 하는 모든 패배주의적 생각을 깊은 바다로 던져 버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실 부흥을 기대하며, 도전하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Main Subject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질 부흥이 어떤 것인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는 안된다 나는 마른 뼈요, 아무런 소망이 없다.고 하며 영적 패배주의에서 벗어나서 무덤을 열고 나와 이스라엘 땅에 거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적 패배주의를 그대로 가지고서는 결코 부흥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죄와 죄책감의 무덤을 열고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는 자리로 나아와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간에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부흥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부흥이 우리 마포중앙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흥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본문은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무덤을 열고 나오게 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내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내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인 것을 알게 하시는 분이 누구시며, 성령을 주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본문을 통하여 부흥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극명하게 선포하고 계십니다. 따라 합시다. 내가 부흥케 하리라 부흥은 사람의 힘이나 지혜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방법론적 테크닉이 부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이 하십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이 있습니다. 또 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역사의 주체가 아닙니다. 그들은 다만 하나님의 역사에 크고 귀하게 쓰임 받은 것일 뿐입니다. 여전히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다스리시고 운영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적인 계획이나 생각들이 교회를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을 받고,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방해꾼이 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내가 주장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부흥을 내가 이루겠다고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따라 합시다. 주여,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습니다. 부흥의 역사를 주도하시는 하나님께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순종의 헌신을 고백할 뿐인 것입니다.

영적 패배주의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덤을 열고 나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자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다시금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을 알므로 영육간에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어떤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그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일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부흥을 말씀하시면서 내가 부흥케 한다고 선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부흥을 이루시는 하님을 바라보시면서 주여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간구할 뿐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흥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 아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부흥을 이루겠노라고 하면서 고집 부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곧 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길이라고 억지를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는 일이 될 것이고, 교회 부흥을 방해하는 일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 영적인 눈을 들어서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내가 부흥을 이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부흥을 이루어 갈 것이니 너희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구경만 하고 있어라 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출 14:13)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삼상 12:16) 고 말씀하고 있으니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 말씀은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부흥케 하리라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부흥에 대한 확신과 기대를 가질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부흥을 이루겠다고 하는 것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조석으로 마음이 변하는 사람의 약속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합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가 부흥케 하리라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부흥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영적 패배주의에 빠져있는 그들에게 부흥이 확실하니 그날을 기대하고, 또 그 날에 대한 확신으로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가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신데 굳이 내가 기도할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기도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넉넉히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이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대단히 믿음이 좋은 사람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다 아신다. 더 잘 아신다. 고 하신 것이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더 잘 아시므로 더욱 분명하게, 확실하게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여 간구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욱 분명하게 이루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성경에 대하여 오해한 것입니다. 동시에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흥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주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부흥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반드시 부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에 분명히 부흥을 주십니다.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통해서 부흥을 이루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친히 부흥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이루어주실 부흥에 기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확실함을 믿고, 당당하게 부흥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흥을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부흥에 대한 확신이 무너지게 되면 참된 부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이루어주신다고 했는데, 무엇을 주저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부흥을 위해서 친히 일하신다고 했는데 못 믿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부흥을 확신하고, 그 소망 가운데 담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그런 부흥이 일어날까? 하는 불신앙적인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사람이 한다면 부흥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일하십니다.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 날이 우리에게 주어지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이 이루실 부흥의 날을 기대함으로 주여,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여 이 수년 내에 주의 교회로 큰 부흥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이런 기도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부흥을 받아 누리게 할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흥케 하시고, 그의 백성들에게 축복하시는 방법은 특이합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교회의 건물이 엄청나게 커지거나, 혹은 성도들이 부자가 되면, 또 세상에서 능력있는 사람이 되면 그것이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부흥을 이루어가시는 방법 또한 다릅니다. 많은 돈을 주시거나, 큰 건물을 주시거나 사람을 보내심으로 부흥을 이루시기 보다는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본문 14절 말씀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부흥을 이루시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14절입니다.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37:14)

여기의 말씀에 보니 “내가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부흥을 이루게 하시고, 그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의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때에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열심으로 부흥을 이루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부흥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므로 너희는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그렇습니다.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다리는 자가 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에스겔을 향하여 하나님은 네가 힘써 봐라. 네가 용기를 내 봐라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성령을 부어줄 것이다. 내 신을 너희 속에 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부흥은 철저하게 성령의 충만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닌 부흥은 가짜입니다. 그것은 진정한 부흥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진 부흥이 아니라면 껍떼기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부흥을 사모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성령을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날의 교회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습니다. 말로는 “성령이여, 임하소서.”하면서 찬양하고 집회도 갖지만 정작 성령께서 오시는 길은 막고 서 있을 때가 많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가 오라고 해서 오고, 가라고 해서 가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성령은 그가 기뻐하시는 대로 어떤 사람에게 임하기도 하시고, 또 어떤 사람에게서는 떠나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언약에 신실하십니다.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은 어떤 경우에도 지키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어떤 경우에는 성령께서 임하시고, 어떤 경우에는 그에게서 떠나신다고 하십니다. 죄악을 갖고 있거나 또는 교만한 심령이 되어지면 하나님의 성령은 그 가운데 역사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고결하신 분이십니다. 결코 더러운 곳에 자리를 정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성령은 통회하는 심령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또한 오직하나님의 은혜 밖에 소망이 없는 줄로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에게 성령께서 찾아오시고, 그에게 은총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부흥을 이루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부흥을 얻게 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은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그들이 성령을 기다리는데 무작정 기다린 것이 아닙니다. 약속을 따라 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었고, 약속에 의지하여 기도함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오순절 날이 되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모습으로 성령께서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성령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았습니다. 은혜를 알지 못하던 심령이 은혜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하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와 같이, 아니 바싹 마른 뼈와 같았던 사람들이 성령으로 충만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정복하는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사람을 예수 믿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과 능력을 나타내며, 교회의 큰 부흥을 이끌어 오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니 능력이 나타나고 부흥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의 부흥을 이루실 때에 꼭 성령을 통하여 이루어 가십니다. 성령 없이 일어난 부흥은 없습니다. 에스겔의 골짜기에도 성령의 바람이 불었더니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히 임했더니 비겁했던 제자들이 능력있는 복음의 사도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을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을 간구하면, 하나님은 누구에게든지 성령을 허락하십니다. 공부를많이 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에게도 성령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의 기도를 바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물질과 풍요, 건강, 성공과 출세만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성령을 구함으로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능력있는 하나님의 도구들이 되어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Conclusion & Blessings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이 영적 패배주의를 뛰어넘어 부흥에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소망을 잃어버린 세대를 향해서 부흥을 기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부흥케 하리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부흥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부흥은 우리의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 부흥의 역사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부흥하지 못했음에 대하여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거나, 또는 죄책감에 사로잡힐 까닭이 없습니다. 또 내 생각대로 해야 부흥이 올 것이라고 하며 교만한 생각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부흥의 주체가 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입니다.

그러나 우리 손으로 부흥을 이룰 수도 없고, 아직 부흥을 맛보지 못했다고 실망할 까닭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내가 부흥케 하리라고 분명히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습니다. 반드시 이룹니다. 사람은 능력이 모자라서 약속을 성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도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하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히 부흥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부흥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그 날에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삶 속에 항상 성령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충만을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동분서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충만을 위해 자신을 정결케 함으로 조용히 기도함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우리 교회의 부흥을 기대합니다. 또한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부흥케 하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한해 동안에 주님의 약속을 믿고, 부흥을 기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흥의 그 날을 위해서 기도함으로 성령충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리석게도 세상 바라보거나, 사람을 의지하다가는 실족하여 넘어져서는 안됩니다. 영원한 반석이 되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2007년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마포중앙교회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 오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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