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3. 5.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according to his eternal, unchangeable plan and the hidden purpose and good pleasure of his will, God has chosen in Christ those of mankind who are predestined to life and to everlasting glory. He has done this solely out of his own mercy and love and completely to the praise of his wonderful grace. This choice was completely independent of his foreknowledge of how his created beings would be or act. Neith...er their faith nor good works nor perseverance had any part in influencing his selection.
(번역)
하나님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자신의 영원하고, 불변적 계획과 자신의 뜻하신 바 비밀한 목적과 선하신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저들 인류를 선택하셔서 생명과 영원한 영광에 이르도록 예정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하신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의 인자와 사랑에 기인한 것이며, 그것은 그의 놀라운 은혜를 온전히 찬송하게 하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그가 만드신 피조물들이 어떻게 존재하거나 행동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예지와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었다. 그들의 믿음이나 선한 행실들, 또는 인내가 그의 선택하심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묵상)
참 어려운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선택하셨다는 것, 영원히 선택하셨고, 그 선택은 불변적이라는 것, 인간에게 어떤 조건이나 이유가 있어서 선택하심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서 기인했다는 사실, 다만 이 선택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렵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간의 수고나 노력은 구원과 은혜에 아무런 조건이 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대개의 사람들은 따진다.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은 억울하다거나, 또는 선택을 받은 사람은 무슨 짓이든 해도 괜찮다는 것이냐를 식이다. 그러나 이 교리의 본 의도는 우리의 구원받음에 우리가 자랑할 것이 없음, 오직 은혜뿐임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므로 선택교리를 통해서 받은 구원이 그렇게 크고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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