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1. 십사만사천의 노래
<요약>
어린양과 144000 명이 함께 시온산에 섰다. 하늘에서 거문고 타는 자들이 거문고 소리같은 것이 났고, 그들이 새 노래를 부른다. 144000명만이 그 노래를 배울 수 있다. 그들은 더럽히지 않고 흠이 없는 자들이다.
시온산에 서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144000명이 누구인가를 말한다.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이다. 여기의 숫자는 상징적이며, 영적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용어설명 및 주해>
1절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시온산은 구체적으로는 예루살렘을 말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새롭게 허락하시는 천국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는 십사만사천이 함께 한다. 육백육십육의 표를 받은 사람들은 절대로 참여할 수 없는 곳임을 말한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있다. 다시 말하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구주 예수께 속한 자들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2~3절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십사만사천은 시온산에 섰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많은 물 소리 같았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 혹은 천사들이 소리를 내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큰 우레소리 같다고 한다. 그 소리가 크고 힘이 있음을 말한다. 그런데 그 소리에는 음율이 있었다. 사도 요한의 귀에는 거문고 타는 자드리 거문고 타는 것같았다고 한다. 음악이었음을 말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높이며 연주하는 소리였다는 이야기다.
그들이 보좌 앞에 네 생물과 장로 등 앞에서 새 노래를 불렀다. 즉 거문고 타는 자들이 연주만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새 노래를 부른 것이다. 새 노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을 높이며 칭송하는 것이다. 그런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노래를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사천 외에는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 노래가 어렵다는 말인가? 아니면 그 노래를 부를 자격이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았다는 말인가? 이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음에 분명하다. 즉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은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됨,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시온산에 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니 그 노래는 오직 144000명의 구원받은 사람만이 부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노래를 부를 능력이 있느냐를 말하기 보다는 자격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44000명만이 구원을 받음으로 그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4~5절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 사람들"은 십사만사천명의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이 144000명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를 소개한다.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순결했다." 이것은 아무런 성적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아니다. 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성적 순결을 유지해야 1444000명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음란에 관련된 것이다. 특히 영적 음란에 관련된 것이다. 우상을 섬기며, 땅의 짐승들에게 굴복하고, 그들이 주는 혜택을 받기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포기한 것을 말한다.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이의없이, 항변없이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어디로 인도하든지 간다. 고통의 십자가도 마다하지 않고, 명령을 받았을 때에 거절하지 않고 순종함을 말한다.
"사람 가운데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자" 하나님께 속한 자로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졌음을 말한다. "처음익은열매"는 구약에서 하나님께 속한것이라는 개념이다. 본문도 그것을 다시 반복했다. 세상에게 속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 속한 것을 말한다.
"그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 항상 진실한 자를 말한다. 여기에서 진실함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며, 고백하는 것이다. 흠이 없다는 것은 죄없이 완전하다는 개념이기 보다는 씻음을 받았음을 말한다고 여겨진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온전히 깨끗함을 받은 자를 일컫는다. 이런 사람이 십사만사천에 속한다는 것인데, 말세에 믿음을 잘 지켜야 함을 교훈한다.
<묵상>
짐승의 표를 받은 자는 시온 산에 올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그 은헤를 누릴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들 가운데 속할 수 있어야 하겠다. 그들은 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마음껏 누리게 된다. 십사만사천의 자리에 아무나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영적인 순결함을 유지하며, 주님의 피로 깨끗함을 받아야 한다. 믿음으로 십사만사천의 자리에 함께 속하여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은혜 가운데 풍성할 수 있어야겠다.
2. 세 천사와 성도의 인내
<요약>
온 민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가 하나님을 경배할 것을 큰 음성으로 외친다. 또 다른 천사가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치며 첫째 천사를 뒤따른다. 세번째 천사가 등장해서 짐승의 표를 받은 자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외친다. 그러나 성도는 인내함으로 믿음을 지켰으므로 그 죽음도 복되어 모든 수고를 그치고 복을 얻게 된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큰 성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짐승의 표 받은 자를 심판하시지만, 믿음의 사람에게는 죽음마저도 쉼이 되고 안식이 되게 하신다고 한다.
<용어설명 및 주해>
6~7절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다른 천사가 등장해서 공중을 날아다닌다. 공중이란 땅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땅의 위를 날아다닌다는 말이다. 그 천사는 땅에 거주하는 자들- 각 나라와 민족과 종적과 방언과 백성을 다 포함하는 전체적 개념이다.- 그들에게 전한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 이 천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온 민족, 전 세계를 향해 영원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이 다 전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천사는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외친다. 천사는 복음과 함께 심판의 때가 가까왔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임박했음을 증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께서 심판을 예비하고 있음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것을 경고하신다는 것이다.
8절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 뒤에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하는데 그는 "큰 성 바베론"이 무너졌다고 외친다. 모든 나라들이 그 나라의 영화를 바라보며 소망했다. 그 나라를 신성시 했다. 바벨론은 모든 나라에 음행하게 했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먹였다. 땅의 모든나라들이 바벨론의 풍요를 구하며, 그것을 지나치게 사랑해서 음란하듯 위했고, 그것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온 땅에 임하게 되었고, 바벨론 역시 망하게 되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9~11절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세째 천사가 그 뒤를 따르며 외치게 된다. 여기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으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고 한다. 즉 우상숭배자들과 세상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다. 여기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고 한다. 이것은 어떤 자비도 용납되지 않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의미한다고 보여진다.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다. 불이 나와서 그들을 사르게 된다는 것이고, 그 불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그 고통 또한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밤낮 쉼을 얻지 못한다. 영원히, 또 중단없이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잠시의 안식도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12~13절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다고 한다. 즉 성도들은 결국 구원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지켰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내요, 그 인내가 궁극적인 구원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여기서 지금 이후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가리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죽음을 경험하는 자들은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다 당시에 먼저 하나님께 부름을 받아 간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복되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 이유를 소개하는데 "수고를 그치고 쉰다"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멍에를 풀어버리시고,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는 것은 그들이 믿음으로 행한 모드 것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행위구원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행함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겨주셨고, 그것에 대한 상급으로 기쁨의 쉼을 주심을 뜻한다.
<묵상>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있고, 짐승의 표를 받고 음란을 행하며, 믿음을 저버리게 되면 반드시 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영영히 불심판을 받고, 조금의 안식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을 지켜 살았던 사람에게는 비록 땅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어도 그들은 하나님의 품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그들의 삶은 하나님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에 힘들어도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안식을 소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3. 예리한 낫
<요약>
인자 같은 이가 손에 예리한 낫을 갖고, 또 다른 천사는 낫을 휘둘러 거두라고 한다.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졌다. 또 다른 천사가 하늘성전에서 나오는데 낫을 들었다. 다른 천사가 낫을 휘둘러 포도송이를 거두라고 한다. 그래서 낫을 휘둘러 포도를 거두고 하나님이 진노의 포도주틀에 던졌고, 그 들에서 피가 나와 일천육백스다디온에 퍼졌다.
하나님의 심판이 진행됨을 말한다. 한편으로는 알곡을 거둠이요, 또 한편으로 쭉정이를 거둠이다.
<용어설명 및 주해>
14~16절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흰구름 위에 앉은 인자같은 분" 흰구름은 영광 또는거룩함을 상징한다. 그리고 인자같은 분은 성육신하셨던 예수님을 가리킨다. 그러니 영광 중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그분이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셨다. 존귀한 왕권을 가지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손에 예리한 낫이 있다. 이 낫은 심판의 도구이다. 그런데 주님의 손에 있는 심판의 도구인 낫은 알곡을 거두기 위한 낫이다. 주님이 이 낫을 갖고 계시는데, 하늘 성전에서 천사 하나가 나온다. 그리고는 주님을 향해서 큰 음성으로 외친다. 간절한 소원이며, "낫을 휘둘러 곡식을 거두소서"하는 것이다.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구원받기로 예비된 사람들이 다 준비 되었음을 말씀한다. 그 때에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른다. 땅에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신다는 것이다. 그 때에 알곡이 거둬져서 하늘 성전의 창고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과 영원한 은총을 누리게 됨을 말씀하는 것이다.
17~21절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20)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1)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이번에도 천사 하나가 등장한다. 역시 하늘 성전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 천사의 손에 예리한 낫이 들려있다.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와서 예리한 낫을 가진 천사에게 외친다.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는 것이다. 여기에 포도송이는 죄인들을 가리킨다. 죄악이 극에 달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심판이 예비되었음을 뜻한다. 예리한 낫을 가진 천사는 그 낫을 땅에 휘둘렀고, 포도송이를 거두었다. 거둔 그것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틀에 넣는다. 포도주틀이 그 포도를 짓이긴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가혹한 심판이 그들을 짓이기신다는 뜻이다. 그런데 성전안에서가 아닌 성밖에서 밟는다. 구원이 없다는 것이다.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피가 났다, 말굴레까지 닿았다. 피가 홍수를 이루게 되었다는 거이고, 멀리까지 퍼져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잔혹한 심판으로 끔찍한 죽음이 있음을 말한다. 일 스다디온은 약 184m정도의 거리이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은 약 300 Km에 해당한다. 엄청나게 멀리까지 그 피가 흐르게 됨을 말한다. 피로 강을 이루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묵상>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의인을 구원하시는 심판, 악인을 멸하시는 심판이 그것이다. 땅을 사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익을 때까지 기다리신다. 그러나 때가 되면 거두신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또 어떤 사람은 영원한 진노에 두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 앞에 구원과 은혜를 누리를 수 있기를 힘써야 하며,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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