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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Shema Isreal

복음, 하나님의 승리 (고린도전서 15:55~58)

복음, 하나님의 승리

고린도전서 15:55~58

Entrance Prayer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6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62:5~8)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을 은혜 가운데 인도하시고, 오늘 거룩한 성일을 허락하셔서 주님의 백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께 경배할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도우셨지만 우리의 모습은 허물과 죄악으로 얼룩져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주 예수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은총으로 풍성케 하여 주옵소서. 이제 마음과 정성을 모두어서 주님께 예배하고자 합니다. 악한 마귀는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므로 은혜 충만하며,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복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Introduction

헬라어에서 복음은 유앙겔리온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을 때에 보발군이 달려와서 우리가 이겼다고 외치는 그 고함소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더욱이 고대사회에서는 전쟁에 이기고 지는 문제는 나라의 국운을 좌우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나라가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 그 나라는 식민지가 되고, 국권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들은 승전국의 노예가 되곤 했습니다. 그러므로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전쟁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때 보발군이 달려와서 우리가 전쟁에서 이겼다고 승전보를 알려주게 되면 그것은 그 나라를 기쁨의 도가니가 됩니다. 모든 국민은 너나 할 것 없이 기뻐서 춤을 추며 축제를 벌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승리의 소식이며 동시에 기쁨의 소식입니다. 축복의 소식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음은 유앙겔리온입니다. 승리의 소식입니다. 우리를 억압하고 괴롭히던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하여 완전한 승리와 자유가 주어졌음을 알기는 기쁘고 복된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2:14~15절 말씀에서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로새서 2:14~1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찌르시고 승리하시기 위해서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고, 결국 그 십자가로 통해서 승리할 수 있었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 승리를 믿어야 합니다. 이 승리의 복음을 믿게 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고, 우리도 주님의 이름으로 날마다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Main Subject

1.

인류는 끊임없이 불로장생을 꿈꿔 왔습니다. 생로병사의 굴레를 벗어버리기 위해서 어떤 사람은 종교에 귀의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과학적 기술을 발전시켜 생명의 비밀을 캐어내려고도 했습니다. 진시황 같은 사람은 이 땅 어디엔가 영원히 죽지 않을 불로초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선남선녀들로 하여금 그것을 구해 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디에서도 그것을 구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고 말하므로 자기 자신은 모든 것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승리하는 사람이 아닌 워털루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세인트헤레나 섬에 유배되어 살다가 초라한 죽음을 죽어야만 했습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위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승리자임을 자처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어떤 사람도 죽음과의 싸움에서는 처절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초라하게 쓰러지고만 것입니다.

인생은 참으로 위대해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크고 위대해 보이는 어떤 사람도 시간의 흐름에는 장사 없습니다. 쓰러질 수 밖에 없고, 죽음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 최대의 적은 죽음입니다. 사망의 권세입니다. 사람들은 이 사망과 싸우기 위해서 과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의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인간의 게놈 정보를 분석하고, 생명의 비밀이 어디에 있는지 캐내기 위해서 부단히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죽음과의 싸움에서 인류는 100전 100패... 완전한 패배자일 뿐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어떤 과학도 철학도, 사상도, 정치도 죄와 사망의 권세와 더불어 싸워 승리하므로 인류를 그 가운데서 구원해 낸 것이 없지만 우리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인류를 억압하고 있는 사망의 권세가 그 힘을 어디에서부터 받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권세에 종노릇하게 되었으며, 그 범죄함이 사망의 권세로 하여금 강력한 권능을 갖게 했다는 사실과 인류를 사망의 권세에서 승리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인류의 죄를 격퇴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죄를 정복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모든 죄를 걸머지고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 비록 자신의 몸을 고통이며 괴로움이었지만 그는 지금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있었기에 그 괴로움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죄를 죽이기 위해서는 그 죄덩어리를 붙들고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그 때 인류의 모든 죄가 십자가에서 함께 죽은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고통을 견디시고 끝까지 인내하시면서 결국 죄를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죽이셨을 뿐만 아니라 음부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심으로 죄를 이기시고, 부활하시므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자기들은 과학을 연구해서 생명의 신비를 밝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삶을 살겠다고 주장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은 믿지 않습니다. 그것을 하나의 미신으로 생각합니다. 불신앙의 눈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 고백에 우리 자신의 목숨을 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증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외적인 증거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걸고 주님의 부활을 증거했던 수많은 순교자들이 있었고, 그것이 역사적 증거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하여 승리하셨음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십니다. 부활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권세를 모두 이기시고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선언합니다. 본문 55절 말씀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더 이상은 사망이 왕노릇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가 더 이상을 우리를 하지 못하며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면 더 이상 사망이 우리 앞에 왕노릇하지 못하고, 우리는 그 권세로부터 해방되어 자유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하는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승리를 우리의 것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간혹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어떻게 내게 승리가 되고 축복이 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분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이겼으면 그분이 승리한 것이지 그분의 승리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예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의 축복이 우리의 축복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우리의 것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죄와 사망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는 예수님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믿는 모든 사람들의 승리와 축복이 되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아픔과 고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첫째는 일제의 강점기에 있었던 민족적 비극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6.25동란과 함께 찾아왔던 이데올로기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민주화과정에서 생긴 엄청난 인권침해의 부분입니다. 그리고 근자에 그 문제를 깔끔하게 정리하자고 하면서 과거사진상규명을 위한 법을 제정하는 것에 관한 논란이 분분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또 다른 측면으로 국민적 분열을 초래하고 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삶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일본순사가 지난다는 말을 해도 산천초목이 떨어야 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일제에 징용되어 원치도 않은 전장으로 끌려가야만 했습니다. 부녀자들 또한 수치스런 모욕을 견뎌야 했습니다. 수확기의 거의 대부분을 일제에 빼앗겨야만 했습니다. 참으로 극한 고통 가운데서도 큰 소리를 내어 울 수 없었던 것이 우리 민족이었습니다. 간간히 독립군들로 통한 승전의 소식이 들려지기는 했지만 우리에겐 일제를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낼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통한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등 연합군이 일본에 대하여 승리하게 되고 항복을 받아낸 것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천황이 방송을 통해 항복선언문을 읽어내려 갈 때에, 우리 민족은 의아했습니다. 일본이 전쟁에서 졌다는 말에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지고 이제는 해방되었다는 말이 그들을 흥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거리마다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모든 국민이 얼싸안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승리는 우리 민족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의 연합군의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연합군의 승리는 일제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며, 우리민족의 자유와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승리는 결국 우리의 승리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연합군의 승리가 일제하의 우리민족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것은 바로 우리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원수인 죄와 사망으로 더불어 끊임없이 싸워 이기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이길 능력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죄와 사망의 포로가 되고 노예가 되어, 사망의 권세 아래 매여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곡을 해도 소용이 없고, 안타까워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 가운데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모래 늪에 빠진 사람처럼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욱 죄와 사망의 늪으로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우리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원수인 죄와 사망을 공격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므로 그리고 그 죽음과 더불어 싸워 이기시므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사망의 권세가 깨어졌습니다. 무너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할 수 있게 되고 해방을 얻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 대한 완전한 승리인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 승리가 주님만을 위한 승리인 것으로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승리를 우리를 위한 승리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승리임을 분명히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승리자로서 당당하게 세상을 행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6:33) 주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겼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사는 동안에 환난과 걱정과 염려가 찾아온다고 해서 불안해 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고 당당하라고 하십니다. 이 예수님이 승리하셨고, 그 승리가 내 승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긴 자의 당당함을 가지고 세상에 승리적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승리적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본문 57~5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히 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57~58)

본문에서는 크게 세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기심으로 그리스도의 승리를 함께 공유하게 된 성도들은 그 승리의 기쁨을 가지고 1) 첫째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 둘째는 견고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 세째는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더욱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전투에 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유혹과 도전에 대하여 믿음으로 싸워 이겨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를 향해 공격하는 것이 매섭습니다. 때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우리는 승리한 존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인내하시므로, 아버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승리하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도 승리케 하시는 주님처럼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일에 원망하지 않는 감사입니다. 감사하게 되면 승리적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원망하며 피곤하고 괴롭지만 감사하게 되면 그 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게 되어집니다. 그리고 견고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신뢰하면 우리 곁에 계신 주님께서 승리의 영광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사명의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의 십자가를 지게 되면 그곳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승리를 함께 경험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그 축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었다면 감사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어떤 환란과 역경에도 결코 믿음을 저버리면 안됩니다. 세월이 조금 어수선하다고 해서 신앙을 버리고, 살기가 힘들다고 해서 신앙을 버리고, 어떤 경우에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그 주님을 믿는 신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것은 다 버려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승리적 소망의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그 믿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한 승리적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충성합니다. 죽도록 충성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씨를 뿌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상급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넘치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Conclusion & Blessings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승리케 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위한 십자가의 싸움을 싸우게 하셨습니다. 사망의 권세와 더불어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므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우리의 것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갑니다. 이곳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셨듯이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승리를 안겨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당하는 온갖 문제들을 뛰어넘은 축복이 충만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enediction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보호 인도 교통하심이

승리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감사와 믿음과 헌신의 승리적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소원하는

주님의 백성들 위에 이제부터 영원까지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