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 1. Well, some extraordinary pictures and video of humans interacting with wild animals are on display in California. They are the work of Canadian born artist Gregory Colbert whose project is called “Ashes and Snow.” Here’s an eye-popping sample.
[Report]
[Gregory Colbert / Photographer] 2. “When you are working with, with, nature’s living masterpieces, my collaboratives, I just want present, it’s, this Ashes and Snow is a collaboration between 45 different species. Or I should say 46, cause that’s included human beings.
3. When I started this project 14 years ago, and since then there’s been 34 <b>expeditions</b>, it’s been a work in progress, it still is a work in progress. What you are seeing here is what I saw when I looked through the lens of my camera. There’s no trickery. You have to be in the shade to contact, create the trust, and <b>invite</b> the collaboration.
That may take two weeks, that may take three months, that may take two years, I don’t know.
Whales are much more timid, and that work took place over the period of two and a half years. What I’m trying to do is not interfere with their lead, cause they’re the protagonist.
4. It’s a falcon. It’s actually flying past the monk in meditation, probably going about 160 miles an hour.
This cheetah was out and going to this termite <b>mound</b> with the sand marking that spot. So we did, we kept going back, over and over again, and then….
5. Everyone has a capacity for the wonderment of nature. We’ll have, you know, the hairs in the back of the neck will be singing in the space. The best measurement that you know you are in a place where you’ve gotten something that’s just extraordinary is when you, you almost stop breathing. I’ve stopped breathing quite a few times in the last 14 years."
| [앵커멘트] 1. 인간과 야생 동물간의 상호 작용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이 캘리포니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 사진 작가 그레고리 콜베르의 작품으로 '재와 눈'이라는 제목 하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놀라운 작품 세계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2. [그레고리 콜베르 / 사진 작가] "대자연의 살아있는 명작들과 작업했습니다. '재와 눈' 이라는 제목의 이번 작품집은 45개 종과의 합작입니다. 인간도 포함돼 있으니, 46개 종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14년 전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로 34 차례의 원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3."카메라 렌즈에 투영되는 장면을 그대로 잡은 겁니다. 속임수는 전혀 없습니다. 피사체에 접근해 신뢰를 얻은 다음, 작품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2주가 걸릴 수도, 석달이나 2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고래는 겁이 많고 소심합니다. 2년 반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인 동물들이 리드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둡니다"
4. "명상 중인 스님 앞을 날아가는 매의 장면을 포착한 겁니다. 시속 160마일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치타가 자주 가는 흰개미산의 중앙에 위치를 잡아놓고, 치타가 그 위치에 앉기를 기다려 찍은 겁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에 감탄하고 전율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자연의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순간 숨이 멎습니다. 이 작품집을 준비하는 14년 동안 제게도 그런 순간이 몇 번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