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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여행을 떠나요

내 사진도 한 번... 수술 후에 기운이 없어서 인지어딘가 빠진 것같다...아참 맹장이 없지?어쩐지 속없는 놈처럼 보이는 구만 .... 히히 올림픽공원에서.. 더보기
하늘공원에 갔었다... 오늘 모처럼 나들이를 했다.수술후에 좀처럼 나가지 못하다가가을 내음을 맡아보고 싶어서 하늘공원을 찾았다....억새풀 축제...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기대가 컸다...그러나... 기대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다.더군다나 오염된 대기환경을 절감할 수 있었다.청명한 가을하늘을 기대했었는데... 더보기
남애해수욕장... 동해안으로 가자....해마다 피서철이 되면 동해의 남애항으로 갔다.비교적 한산한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그곳을 방문했다. 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숙박을 여기에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아무래도 바닷가는 잠자리가 좀 불편하다. 이날 이곳에서 이모부님과 만나기로 했다.이모부님은 서울에서 출발하셔고 우리는 오색에서 출발했다.늘 그렇듯이 먼 곳에서 오는 사람이 먼저 와 있다.이모부님은 동생아들인 본하를 데리고 왔다.나와 우리 아이들을 만나 본하 녀석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외삼촌과 형들을 만났기 때문이다.이녀석들의 꿈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다. 신속히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그리고 물놀이를 시작.... 한울이는 전날 수영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한껏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본하는 이모할.. 더보기
잠자리 한 마리 잡았습니다. 잠자리 한 마리 잡았습니다. 아이들과 식당에 들어갔다가 음식을 먹고 나왔습니다.꽃이 예쁘게 있어서 사진 한 방 찍으려 했습니다.막내 꼬마가 "아빠, 잠자리...." 하는 것입니다. 꽃을 찍는 것도 좋았지만 잠자리 한 마리를 잡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먼저 사진기 속에 한 번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내 녀석이 그것을 잡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빠의 실력을 과시하며 잠자리를 잡았습니다.혹시 놓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아들놈 앞에 아빠는 형편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주 조심스럽게 잠자리의 꼬리를 잡았습니다.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막내 녀석의 손에 잠자리를 쥐어 주었습니다.정작 잠자리를 잡고 싶어하던 녀석은 잠자리를 쥐어주자 겁을 내는 것이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