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창조섭리반하는것”
루터교미주리시노드총회,반동성애결혼관천명
루터교미주리시노드가“성경에기초하여,결혼은한남자와한여자의평생결합”임을분명히했다.미국의이보수파루터교단은7월13일정기총회에서1163대22라는98%가넘는압도적인표차로이같은결혼관을확정하는결의안을통과시켰다.이결의안은“동성결혼에대한사회적수용과법적인정에맞서성경이가르치는결혼을사회에증언해야한다”고촉구하고있다.
총회는동성결합을결혼으로법적으로인정하려는미국사회의최근추세를지적하며“이런상황에서침묵하는것이동성애를받아들이는것으로비칠수있다”며레위기(18:22∼24,20:13)와고린도전서(6:9∼20),디모데전서(1:10),로마서(1:26∼27)등의성경을인용,동성애행위는“창조주의계획에반하는것”이라고규정했다.총회는또한최초결의안에“하나님은결혼을그리스도와그의신부되는교회의관계로묘사하신다”는말을토론없이덧붙였다.
이교단은이미지난1973년동성애행위를“본질적인죄”로규정한바있으며,1999년에는동성애자와그가족들을대상으로하는목회지침서를만들어목회자들에게제공하기도했다.
한편,루터교미주리시노드와달리진보성향을보이는미국복음주의루터교회는동성애자의교회참여를보장하고,동성애자에대한일체의차별과비난,탄압을금지하고있다.
미국장로교회(PCUSA)도지난7월3일끝난총회에서결혼을한남자와한여자의결합으로정의한교단헌법조항을그대로두기로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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