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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 Church/Shema Isreal

렘44:1~30, 멸망의 이유 (새벽강해설교)

멸망의 이유..

예레미야 44:1~30

Introduction

한 나라의 흥망성쇠에는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흥하고 망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라의 일만 그런 것이 아니요, 우리 개인의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특히 성도의 삶이 망하고 흥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분명히 깨닫고 망하는 길이 아닌 흥하는 길, 성공하는 길, 축복된 길을 선택하며 따라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Main Subject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망하는 길을 선택하며 나아갔습니다. 그 땅이 황폐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길은 무엇입니까? 3~5절에서는 크게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첫째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긴 것입니다. (3절)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예루살렘 성전도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늘상 드려지는 제사도 있었습니다. 절기 때가 되면 예루살렘에 올라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겸하여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의 신으로,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의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 땅의 농경산업이 풍요롭기를 위해서 하늘여신을 숭배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가증히 여기시고, 그들을 축복의 땅에서 망하게 하시고, 그 땅을 황폐케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망하는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재능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니요, 돈의 부족이나 인맥의 부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망하는 것입니다.

2.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망하는 길을 선택하게 되면 경고하십니다. 그 길을 가면 망한다고 외치십니다. 한두번 외치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말씀하십니다. 그의 선지자들은 보내십니다. 4절 말씀에 보면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보내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종들을 남김없이 보내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돌이킬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결국은 망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역자들을 통해서 망하는 길과 흥하는 길을 끊임없이 제시하십니다. 오늘날에도 그의 종들을 보내셔서 성도의 삶에 망하는 길과 흥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망하는 길을 떠나 흥하는 길로 돌이킬 것을 부지런히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청종치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망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3.

셋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다가 망하게 되었으면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여전히 애굽으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 말씀에서는 큰 악을 행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노의 채찍을 맞고 있으면 돌이켜야 하지 않습니까? 우상을 섬기고, 말씀을 경청하지 않다가 망하게 되었으면 신속히 돌이켜 축복을 회복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 망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애굽을 찾아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것은 그들이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게 되고, 애굽과 함께 멸망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Conclusion & Blessings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망하는 길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흥하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축복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복의 근원임을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 우상으로 향하던 마음을 돌이켜 구주와 하나님께로 향함으로 오래 황폐하던 우리의 가나안이 축복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 되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