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고등산에 오르다...
가을산... 단풍은 거의 없고 앙상한 가지 뿐이긴 하지만..
산에 오르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너무 좋다...
김신 목사님은 신난 모양인에 앞에 선 서 목사님은
초반부터 너무 지쳐 보인다...
등산이 죽을 맛인 모양이다.
친구들을 잘못 두었으니 ... 어쩔 수 없이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 (어제 욕봤수..)
작은 계곡이긴 하지만
나무 다리가 놓여있다...
나름대로 운치있어 좋았다.... 김목사님 먼저 한 방 찍고.... 그 담은 내 차례...
다리에 올라선 섰는데...
다른 분들이 등산을 하신단다...
잠시 그분들에게 길을 비켜주고
다리 아래서 찰칵....
지쳐서 간식 먹고...
으깨진 바나나 다 먹고.....다시 영차... 정상을 향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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