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minster Confession Chapter 5. 1.
God, who created everything, also upholds everything. He directs, regulates, and governs every creature, action, and thing, from the greatest to the least, by his completely wise and holy providence. He does so in accordance with his infallible foreknowledge and the voluntary, unchangeable purpose of his own will, all to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wisdom, power, justice, goodness, and mercy.
<번역>...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만물을 보존하신다. 그분은 그분의 온전히 지혜롭고 거룩한 섭리를 따라 가장 큰 것에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과 모든 활동과 모든 것을 지배하시고, 규율하시고, 다스리신다. 그분은 자신의 정확 무오한 예지와 자기 의지의 자발적이고 변할 수 없는 목적과 일치하여 행하시므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지혜와 힘과 정의와 선함과 자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신다.
<묵상>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자연신론자들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질서를 주신 이후에 그 창조물에서 완전히 물러나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상과 인간은 하나님이 세워주신 그 자연적 질서를 잘 파악하고 때로는 순응하며, 때로는 이용하여 살아가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그렇게 설명하지 않는다. 창조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손길로 온 세상을 경영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의 지으신 만물이 그분의 뜻대로 운영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컨페션에서는 하나님께서 가장 큰 것에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하여 친히 그분의 지혜와 거룩함으로 섭리하시고 다스리신다고 한다. 특별히 그분의 섭리적 다스리심을 “지배, 규율, 통치” 등의 표현으로 설명함으로 다스림을 다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만큼 치밀하게 돌보신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이와같은 다스림은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될 것이고, 또 하나님께 대한 찬양의 이유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담긴 오묘한 지혜와 사랑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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