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받는 사람...

역사의 전환점에 선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한 시대를 바꾸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고, 껍질을 깨는 것이다.

그러므로 필사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성경 속에 고넬료는 역사의 전환점에 서서

하나님 앞에 중요한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초대교회의 부흥이 좌초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고넬료라는 사람의 등장과 함께 교회 시대의 새로운 확장을 시작하셨다.

우주적 교회로의 성장이었다.

거기에 고넬료가 있었던 이유는 매우 특별하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구제와 섬김을 기억하셨고

또한 온 유대인이 그를 칭찬했다.

신앙의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칭찬받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칭찬받는 사람을 세우라고 하셨다.

외인에게도 선한 증거를 얻는 사람을 택하라고 하셨다.

그런 사람이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시대 교회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하고 싶다.

한국교회의 부흥이 중단되고,

영적 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교회는 결코 좌초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한 사람의 목회자였으면 한다.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회의 모든 성도들도

그런 칭찬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나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인하여 새로운 한국교회, 보다 차원높은 한국교회로 발전하기를 기도한다....